- (중략) 우리의 지각 내용이 여과된 것임에도 그것이 실체에 대한 정확한 묘사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 (중략) 그것은 우리의 지각을 여과하는 장치가 유감스럽게도 긍정적인 것은 걸러내고 부정적인 것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 우리는 고통에 마음을 쓰기 때문이다.
- 세상 속에서 살고 세상과 조응하는 방식은 당신이 어떤 것을 바라보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 (중략)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인 거짓말은 곧 진실로 둔갑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그 진실에 따라 살게 된다.
- 당신의 여과 장치는 자신이 보기에 거의 정상적인 것이었다.
- 당신은 일어난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자신의 지각 내용에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 당신은 자신의 억측을 사실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이러한 지각 내용(당신이 여과해서 받아들인 정보)을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 당신의 시선이 떠날 줄 모르고 결국 당신이 내재화시키게 되는 부정적인 것들, 자기 비판의 내용들, 자신과 세상에 대한 왜곡된 관점들, 이 모든 것이 내적인 대화로 표현된다.
- 내적인 대화는 당신이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자신과 실시간으로 나누는 대화다.
- 당신은 자신을 향한 말을 멈추는 법이 없다.
- 당신의 내적인 대화는 생리적 변화를 유발한다. 만약 당신의 내적인 대화의 내용이 '당신은 성공할 수 없고 허둥댈 것'이라고 말한다면 손에 땀이 나거나 경련이 일거나 (중략)
- (중략) 당신의 부정적인 내적인 대화는 가장 적절하지 않는 순간에 가장 큰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 '너는 머리도 나쁘고, 유능하지도 못해. 넌 제대로 하지 못할 거야. '
- 스스로가 스스로의 가장 큰 적이 되는 것이다.
- 내적인 대화는 끊임이 없으며 늘 현재적이기 때문에 그것이 모이면 삶을 주도하는 힘으로 자리잡게 된다.
- 햇볕과 다리미는 똑같이 화상을 입힌다. 하지만 햇볕은 은밀하게 화상을 입힌다.
- 부정적인 의미의 내적인 대화에 그처럼 매일 노출된다는 것은 마치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
- 우리의 면역 세포는 신경 세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 두 세포 사이에서는 끊임없는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 우리는 우리 몸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이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 만약 우리가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찾다가 그 답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면 과연 우리는 그 답을 계속 찾기 위해 노력할까? 아니다. 우리는 찾는 것을 그만둘 것이다.
- '나는 바보야.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아무도 날 거들떠보지 않을 거야.' 일단 그런 식으로 자신을 규정한 이상, 무엇 때문에 정보처리 과정을 계속하겠는가?
- 당신은 그에 대한 반증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 당신의 내적인 대화는 다른 길은 쳐다보지 못하게 만들면서 다른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며 당신을 한쪽으로 내몬다.
- 당신의 부정적인 내적인 대화로 인해 당신은 진실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