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posts

명예의전당



글보기
몰랑이의 아무말 보고서
Level 3   조회수 83
2020-01-09 12:21:48

2020년이 왔다!!  

내 앞자리가 바뀌는 해이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실감도 나지 않고  내가 이 나이대를 먹어도 되는 자격인지 아직 모르겠다.. 나는 여전히 미성숙한 상태인데  세월만 먹은 느낌이다  


최근 무엇인가에 꽃혀있었다.  처음엔 열정적이었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것에 투자해도 질리지 않았다. 오래 갈 수도 있을꺼란 생각을 했지만 역시나 착각이었다. 요즘 흥미가 사라진 순간부터 또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어제 회사에서 짤렸다.  한달 교육 기간이었는데 중간고사와 기말시험 합계 점수를 평균내서 70점이상이어야 입사가 가능했다.  그런데 나는 25점을 맞아버렸다..  금융관련 일인데 정말 내가 이 분야엔 안 맞는것인지 아니면 내 능력이 모자라는 것인지 공부를 너무 안한탓인지..  잘 모르겠다. 어제 병원에선 혹시 산술장애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는 소릴 들었다.  그래도 기분이 우울하진 않다 그래도 난 나름대로 이번엔 끝까지 버텼고!!  그리고 아직 내가 갈 곳은 많다 긍정긍정초긍정이다!  


요즘 폭식이 시작됬다..  나는 나 스스로를 컨트롤 하는 문제에 있어 언제나 항상 어려움을 느낀다. 살을 빼야하는데 빼야하는데 고민만하고 있는데 오히려 점점 불어나고 있다. 폭식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에있어 폭주력이 보인다. 나는 나라는 배틀크루저의 함장이고 결국은 나라는 우주선을 내가 이끌고 가야한다.  다시 시도해보자 나를 잘 이끌어보자.  


그리고 늦었지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