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나타난 행복낙원
알던 친구와 급작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연애는 지나온 경험을 보면 좀 별로였다
이해받지 못하는 느낌들과 끝이 항상 막장드라마 결말처럼 안좋았다.
앞으로의 연애도 별기대 없었고 나에게는 사치같은 느낌이였지만
이번에 우연찮게 다가와준 사람은 느낌이 좀 다르다(정말ㅎㅎ아 내가먼저 다가갔지.. 어쨋든) 내 상황을 먼저 살펴주는 느낌이 강하고
가정적으로 사랑받고자란 티가 많이 난다. 또 솔직한 편에 대화 코드도 잘맞아서 내가 편하고 안정감이 든다. 특히 서로를 원하는 느낌과 이해하는 느낌이 잘 맞는듯하다. 나도 이렇게 누군가와 행복을 주고받을수 있구나.. 아직 이 행복의 주인이 내꺼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마치 갑자기 생긴 돈을 어따쓸지 행복한 고민하는 졸부가 된느낌이랄까...
요즘 날은 덥고 흐리지만 내 마음속은 화창하고 맑다
2. 근황
2-1 성과금이 나온김에 핏빗이라는 스마트 밴드를 구입하였다 운동시간, 수면패턴등을 체크해줘 운동욕구를 자극하고 건강하게 살고싶은 욕심이든다. 2-2 에이앱 운영진으로 함께하게되었다
좋은사람들을 만나 오프라인모임을 두번정도 추진했는데 이를 좋게 봐주시고 권한이 부여되었다..
살짝 걱정되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되는 그런사람이 되면 되지 뭐.. ㅎㅎ
2-3 연애를 시작해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즐겁고 의미있다 나는 관계에서 많이 의욕을 찾는 성격인가보다
무미건조하고 혼자지내온 굴레에 그 사람이 함께하니까 뭘 하든 즐겁다.. 내 공간에 기분좋은 바람이불고.. 좋은 향이분다(푹빠짐..)그 분과 떨어져있던 붙어있던 내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내 가치도 높아진것같고.. 너무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도 둘만의 좋은 이야기가 써질것 같아 감사하다
뭐 날씨는 아직덥지만 난 행복낙원에 와 있는것같다
자랑글 별로인데 자랑글이 되어버렸다.. 나처럼 최근에 연애를 시작한듯한? 다른 회원님의 글도 봤는데 마치 내 상황과 비슷해보여 웃음이났다.
앞으론 긍정적이고 활기찬 글을 쓰게될것같다
글은 내 심리가 반영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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