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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초코군과 언어발달지연인 모찌군 아들둘엄마입장
Level 2   조회수 29
2019-03-12 14:16:14
오늘은 내위주가 아닌 @인 초코군과 언어발달지연인 모찌군 아들둘을 둔 엄마입장으로 글을 써보다.
이글은 내가 자주가는 정신장애[ADHD/자폐/발달/언어지연등]를 가진 아이부모님들이 모여있는 카페에 올린글이다.


저희 첫째는 ADHD진단받은지 1년 정도 되었고

저희 둘째는 영유아발달검사시 언어/인지발달지연과 추가 정밀검사 진단받았어요

저번주에 둘짼 언어검사는 받았고 인지검사는 아직 연령이 어려 정확한 결과안나온다 하여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둘째 행동을 봐온 저와 센터선생님 그리고 첫째담당정신과의사 의견으론

언어발달지연이 거의 확실시 된듯 합니다..

제가 지금이 시점에서 후회하는점과 개선해야할 몇가지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어머님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1.저희 첫째는 @진단받기전 실비 재정비를 안해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제가 보험총무로 근무시 첫째애 실비+종합인 기존계약건[30세납30세만기]를 해지하고

새로 들려고 설계[직접전산설계도가능]해봤는데 그동안 호흡기관련[폐렴/기관지염등] 병력기록으로

3년간 부담보[호흡계질환쪽]심사결과받아서 연기했는데 @진단 받고나선 아예 일반 실비도 못들고

유병자실비만 들수 있을뿐더러 특약[MRI/도수치료등]담보 못들고 3개월이내 병력이 있어

지금현재 유병자실비도 못듭니다..

제의견:@[adhd]검사/자폐검사/언어발달[정신과]검사등 예약 최소 3개월전 미리 최소한 단독실비는 꼭 드세요

종합은 정신장애보장받을수 있는 진단과 질병수술등 들면 좋은 담보들 들어주세요

[자세한 담보문의는 제 카톡:cltp85 으로 문의바랍니다.]



2.형제중 한명이 ADHD인경우 나머지 한명인 형제를 유심히 보셔야합니다.

-둘째가 형의 행동 모방을 많이 합니다. 그로인해 언어발달지연/@인 형의 영향과 @인 저의 영향

을 많이 받아.. 언어발달과 인지발달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이건 꼭@가 아니더라도 자폐또는 뇌병변 등 정신장애를 겪고있는 형제가 있을경우 심리발달검사

를 예방차원으로 받게하는것도 좋습니다.



3.엄마만의 노력으론 부족합니다.

-1년간 첫째아이 정신병원과 심리센터를 다녀본 결과 대부분 엄마와 같이 오는경우가 많더군요

@인 첫째에 맞춰서 훈육도 일반엄마가 아이에게 훈육하는방법과는 다르게 합니다.

제가 첫째과 같은 @라 뼈저리게 아이마음을 이해하니 자연스럽게 아이입장을 공감하고

아이마음먼저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근데 아들이다보니 아빠의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보수적이고 비수용적인 아빠라면 아이의입장 지금 처해진 엄마로써의 힘든점을 많이 어필하셔야합니다.

제가 요즘 힘든점이 3번째 애아빠와의 마찰입니다.

백번 엄마한쪽만 아이마음을 읽어도 아빠가 똑같은 훈육을 안할시엔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4.엄마가 제일 행복해야합니다.

-엄마의 자존감이 아이의자존감영향를 갑니다.

제가 자존감바닥을 치고 있을땐 아이양육에도 영향이 갔어요

아이또한 '나는 멀해도 안되는 아이에요/나는 우리집에서 쓸모없는 아이에요'등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했어요 엄마인 제가 자신감이 생기고 가족에게도 필요한 존재인걸 아이들에게 보여줬을땐

아이스스로도 '제가 ㅇㅇ를 저번보다 더 빨리 했어요 /저번에 ㅇㅇ를 못했는데 오늘은 이만큼 했어요'등

자신감이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아이들 앞에서는 부정적인 모습 안보이려고

노력하는데 아직 완벽하게는 안되네요 ^^;;





지금도 여전히 두아들들로 힘들지만 엄청힘든후에 아주 가끔씩 아들들의 효도(?)를 받을땐

더할나이없이 행복해요~그래서 지금까지 견디나봅니다~


-@인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제일 알아야할 점은 아이과의 공감과 소통이다 제일먼저 선행되야하며
중요한 부분이다 난 내스스로 엄마로써 평가를 낮게 평가해왔다 그런데 최근 첫째 초코군의 자존감이 높아진거와
이제는 아이 스스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1년전과 비교했을때 확연히 줄어든점에
이만큼 아이를 위해 노력을 해왔구나 고생했다 내자신에게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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