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여일 넘게 꾸준히 아침에 일어나 반려견 산책을 해 온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었다.
아침 산책을 하며 좋았던 점들도 나열해보고, 꾸준히 해서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고 썼었다. 취직해서도 실천하고 싶다고 썼었다.
글 쓴게 아까워서 속상하지만, 화난다고 블로그 글 안올리면 글 올리려던 내 마음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화난 마음을 누르고 차분히 써본다.
이런 적이 2번이나 더 있어서 이번엔 다른 행동을 하는거다.. (저번에 한번 어제 저녁에 한번...그리고 방금까지 세번째...;;;;)
다음번엔 메모장에 쓰다가 옮겨 오는게 좋을것 같다.
어제 @약을 좀 늦게 먹어서인지 조금 더 늦게까지 지속이 된거 같다. 전보다 더 기억이 안나는 느낌이 @탓인지, @를 지나치게 의식해서인지, 아니면 여러 일들로 인한 우울감 때문인지 복합적인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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