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posts

명예의전당



글보기
오랜만의 일기
Level 3   조회수 173
2019-11-14 14:34:29

안녕하세요. 애이앱 여러분. 

오랜만에 근황 일기 적어봅니다. 

그동안 많은것이 변해있고, 새로운 분들이 많이 들어오셨네요.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그동안 7월달에 퇴사를 하였고, 현재까지 백수입니다. 


몇번의 면접은 보았지만 떨어졌었고, 그 뒤로는 엔토리를 넣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기존 직장보다 조건이 좋은 회사에만 이력서를 넣었기때문입니다.  

적당히 수준에 맞는 회사는 엔토리를 넣지도 않은 상태여서 이래저래 시간만 지나고 있습니다.


연봉이나, 눈을 낮추면 어디든지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알수없는 자신감이 있는 상태 + 혹시나 낮춰서 넣었는데 떨어지면 어떡하지 ? 

라는 불안감으로 인해 몇달째 이력서를 넣지 않았는데요. 

이제 슬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결국 에이앱으로 회피를 한 저였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너무 우울한 상태도 아닙니다.  퇴사하면서 자유로운 시간과 스트레스가 없어서 정신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상태이구요...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안될것같아,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다이어트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 7키로 이상 감량하였습니다. 

다이어트 덕분에 멘탈 부스러기를 긁어모아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현실과 타협하여 적당한 회사로 들어갈지, 아니면 한번 더 노력하고 노력해서 좋은 회사로 들어갈지...뽑히고 나서 생각할일을 

쓸데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아직도 고민인 제가 참 ADHD스럽네요. 



내가 생각한 잘한 점: 

집안 청결 유지 + 운동 + 건강한 식습관 + 우울에 빠지지 않은 점 


ADHD를 알린 지인들 피셜 :  

약속지키기,정리정돈,차분해졌다는 말을 들음.

FM적인 생활, 나만의 선이 생긴것 같다. 라는 말을 들음. (거절을 하고, 싫은건 싫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었음)


개선, 해야할것 : 이력서 넣기, 이력서 넣기 , 이력서 넣기

자잘한 실수가 많음 / 체크 부족 / 더불어 사고를 쳤을때 패닉시간이 김. 빠른 수습과 이성적인 사고 필요.

실수만 줄어들면 ADHD 증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것 같지 않다. 실수와 실패의 경험으로 회피도가 높은것 같다.


이만 줄이고 다음번엔 이직성공 글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