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직장에선 삽질중이다 A를 하라고했는데 그 A를 하는 방법이 잘못되어서 처음부터 다시하거나.. 업무시간에도 자꾸 노래소리가 들리거나 집중이 안될때가 너무 많다. 하지만 최근에 어려운 업무도 없고 왜인지 시간재촉을 하지 않아 근근히 버티면서 하고 있다. 엄~~~~청 혼났을 때가 1월달이었는데 벌써 3월달이다. 2월동안 그래도 별로 혼 안나서 뿌듯하다 ㅎㅎ(일처리는 여전히 느려서 칭찬받은적도 없지만..) 나도 예전 실수안하려고 하고 다들 나 일못인거 아니까 부끄러울일도 없다!!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중이다. 예전엔 실수하는내가 부끄럽고 자괴감들었는데 Adhd를 알고나서 다 adhd탓으로 돌려버린다 나는 아무잘못없음ㅋ 이렇게 생각해야 머리도 맑아지고(안그럼 자꾸 실수에 대한 자책만 하게됨) 인생이 어느정도 숨쉴만한 것 같다 최근에 자유게시판에서 직장관련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진짜 다 내이야기 같고 너무너무 공감간다.. 머리에 힘안줘지는거.. 업무실수 자꾸하는거.. 아마 다들 회사 다닌지 얼마안된 탓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다등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 잘이겨내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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