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인A가 나에게 하는 지인B의 단점에 관한 레파토리가 있다. 그 레파토리가 듣는게 지겨워질때쯤 오늘에서야 그 얘기가 사실 내가 가진 단점중에 지인B와 유사한 부분을 지적하는것임을 너무 뒤늦게 깨달았다.... 바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에혀 오늘은 이불킥 하면서 잘꺼같다.
2. 백수가 된지 꽤 길어졌다. 허리도 좋아졌고 살도 좀 빠졌는데 좀만 더 빠졌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백수되면 사회에 기여하지 못하는 덜 떨어진 사람 된건 같아서 스트레스 무진장 받았는데 태평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마음이 평안하다.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이다. 가을을 무사히 지낸것도 오랜만이다.
상담 다니길 잘 했다. :)
3. 내가 새벽에 일어나서 먹는 버릇이 있다. 계속 조건을 달리 해보면서 실험해본 결과, 새벽에 깨면 잠을 깨우려고 먹는거고 새벽에 깨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약 부작용 아님 7시 이후에 일어나야 한다. 위 사항과 맞지 않으면 먹고 다시 잠들더라.. 그리고 다이어트는 빠빠이..ㅜㅜ
드디어 새벽에 일어나는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바로 그 이유는
바로 더워서... 방안 온도를 조절했더니 내가 안깨고 잘 잔다 ㅋㅋㅋ 새벽에 일어나 먹는 이유를 몰라서 답답했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아내니 기분이 좋았다. 캬캬캬캬캬컄 역시 나다!!!!
4. 구직은 해야겠지.. 해야 하는데 과몰입으로 해결할수 없어서 답답하다..
5. 로또 한방 맞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