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6년간 너무 괴로웠다. 내가 하는 일 마다 잘 안되고 나는 남들보다 왜 머리가 딸릴까 왜 인생이 이렇게 힘들까 너무 내 자신이 한심하고 어이없고 나 조차 나를 믿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다. 나 자신은 책상 머리에 진득히 앉아 공부해본 기억이 없다. 사실 어릴적 만화가를 꿈꾸었다. 그래서 나에게 그림이 곧 공부여서 내 방에서 공부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맨날 공부를 방에서 했다. 근데ㅜ방에서 그림은 잘 그릴 수 있는데 공부는 안되었다. 1시간이 있으면 10분정도 공부를 했다;;; 근데 최근에 깨달았다. 공부는 방에서 하는게 아니라 카페에서 해야한다는 걸.. 진짜 바보 같은데 카페에서 공부해야한다는 걸 미루고 미뤄서 6년만에 깨달았다. 진짜 남들이 다 아는 사실을 6년만에 알게되어 진짜 어이없고 웃기다 사실 상황은 좋지 않다. 회사에서 집중력도 좀 없고 나에대한 평가는 여전히 안좋다. 하지만 카페서 공부하다보면 희망을 계속 갖고 노력하면 인정받을 수 있겠지. 나중에 내가잘되면 내가 어떤 방법으로 일못을 극복했는지 강연??같은거하고 싶다!!!
한가지 고민인거..강성태 나 다른 사람들 열공 유튜브 보면 다 새벽공부 추천하더라. 난 저녁에 카페가서 공부히는게 좋은데 고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