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일상생활을 해오면서 공부에 집중을 못해온 문제에 대하여 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해왔다. 그 사람들은 의견은 다 천차만별이었다. 어떤 사람은 내 저질체력이 문제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내 의지 부족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어떤 사람은 집중력 문제라고 해왔다. 몇년 동안 궁금해왔던 내가 공부를 안하는 이유에 대해 어제 병원 상담선생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체력과 공부는 무관하다고 얘기를 하시면서 나의 집중력에 달려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매일마다 비스펜틴이라는 메틸페니데이트 라는 약을 먹는데 공부를 안하면 약을 먹은 의미가 없다는 말씀도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난 내 부모님 돈으로 병원을 다니기 때문에 아침에 약을 챙겨주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느낌도 느꼇다. 항우울제 등 다른 약도 같이 먹는데 효과는 생겼는데 집중력이 생겼는데 정작 공부는 아무것도 안하는 나에 대해 반성할 시간이 필요한것이다. 집중력은 돈으로 사고 팔수 없다. 단지 집중력 상승을 도와주는 약을 돈주고 사는것이지. 아직 나에게는 무엇을 시도하려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