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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Level 3   조회수 102
2024-05-12 08:49:53

저는 취미가 되게 많아요

깊게 하는 것도 있고, 가볍게 조금 건드리기만 하는 것도 많아요


뜨개질, 3d펜, 수동 오르골, 칼림바, 피아노, 게임, 다양한 프로그램 배우기,

그림 그리기, 스티커 모으기, 종이접기, 슬라임, 베이킹 ... 등등 정말 많아요


아무래도 제가 집에서 지내다보니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지겨울 땐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찾아본 것 같아요.


덕분에 카드값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지만..


그런데 요즘은 게임을 제외하고는 거의 건드리지않고

대부분 누워지내요.


우울증 점수가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그래서 우울증 약을 늘리긴 했는데..

사실 이런 기분을 다른 사람들은 느끼지 않는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해요


이렇게 누워서만 지내는데 방이 너무 더럽더라구요

그래서 방 청소는 깨끗하게 하고 지내요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 머리감는건 4년째 일상이 됐고..

이렇게 꼭 해야하는 루틴중에 영어단어 외우기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그냥 요즘은.. 왜 살지 싶어요


뜨개질을 해서 뭔가를 만들어도..

이걸 내가 어디에 쓰려고 만들었지..?

결국 다 쓰레기통에 들어갈거 아닌가 싶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석십자수도 하고 싶은데, 이걸.. 만들어서 뭐하지..???

이런 .. 방에 걸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뭔가 이용할 가치가 있어야 실행을 할텐데.. 하는?


맞다 제가 요즘 ai프로그램이 그림을 그려주는 디코봇을 이용하고 있는데,

그걸로 사람들 캐릭터를 그려주고 돈을 받는 일을 조금 했어요.


그런 느낌으로 뭔가 결과가 남았으면 해서,

sns 팔로워를 모으고 싶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건드는 중인데,


세상에 쉬운거 정말 하나도 없네요.. 어려워요

그래도 뭔가 하나 제대로 하고 싶어서 해보려구요..


애초에 전 잠이 많은데(기면증),

그래도 앉아서 버티는 거랑 누워있는 거랑

자는 시간 차이가 나거든요..


약을 먹는다고 무조건 잠에서 깨는 건 아니고

또 제가 잠에 들려고 하면 잘 수 있거든요..


그리고 오늘부터는 일기를 써보려고 해요


어릴때는 커뮤니티를 해서, 약간 제 하루를 쓰게 되었는데

이제는 그런게 없다보니.. 기억도 못하고

하루를 날리는 것 같아서요 ㅎㅎ


아무튼 다음 블로그 쓸 때는 뭔가 이룬게 있으면 좋겠네요~ 과정중에 있거나요.


취미부자말고 내 취미는 이거야! 하고 딱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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