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주말을 자기계발에 매달렸다면 근 1달간의 주말은 계속 누군갈 만나고 쉬기만 한것같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이 답답했달까.
불안이 지속될땐 사람도 만나고 싶지 않았고 막연한 미래 불안감에 자기계발에 집착했었다
주말엔 잠에서 눈을 뜨기가 두려웠고 눈을뜨면 계속 무언갈 해야한다는 강박에 가방을 싸고 집밖에 나가서 독서실을 가든 명상을 가든 무언갈 해야 직성에 풀렸다
하지만 산도스를 먹으며 불안이 해소된 지금은 자기계발에 대한 집착이 내려지고 오히려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고 성욕도 늘었다. 주 3회는 하던 명상도 1번 할까 말까이고 회사 내에서 긴장도 많이 놓아졌다.
그래도 불안에 시달리던 이전보다 지금의 내가 더 좋지만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내 모습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불안하지 않은 마음상태로 예전처럼 열심히 산다면 훨씬 많은 성장과 성취를 할수 있을텐데 불안이 해소되면서 그런 의욕이 사라졌으니 아이러니하다.
이번주부턴 다시 마음을 다잡고 미라클모닝과 명상부터 다시 시작하자
나태해지는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