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그리고 자택근무로 한없이 게을러지는 내 자신... 내 개인적은 삶과 일에 거의 도움이 안되는것은 유튜브 하지만 퇴근 후, 주말이면 하루종일 유튜브만 보면서 하루하루 시간을 버리고 해야할 일조차도 못하는 나 자신을 본다 유튜브 끊기를 수도없이 마음먹었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다. 유튜브를 대체할 무언가 좀 더 생산적이지만 매력적인 취미가 필요하다 명상...독서... 둘다 너무 정적이고 계속 미루게 된다. 좋아한다기보단 해야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른 취미가 무엇이 있을까 레고, 십자수, 그림, 3d펜 등 반복적이고 쉽지만 무언가 성과를 낼수 있는 작은 취미를 하나 가져야겠다 이번주에 병원에 가서 스트라테라 용량을 40->60으로 올리고 사회불안을 좀더 해결하고픈마음에 산도스를 5->10으로 올리고싶다고 말씀드렸고 취침전 폭식문제로 데파코트를 끊고싶다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결과적으로 스트라테라 용량을 60으로 올리고 산도스를 올리는 대신 데파코트를 없애면 눌러주는 작용이 없어지기에 사회불안이 좀 해결될 수 있다고하셨다 사이트를 통해 약에 대한 정보를 알고 나에 대해 적극적으로 선생님께 어필하니 선생님도 좀 더 편하게 피드백 해주시고 나도 전처럼 수동적이기보단 의견이 반영되니 심적으로도 훨씬 안심이 되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 지금 나는 잘 하고 있다.... 오늘 하루도 재택근무 유혹에 빠지지말고 회사 나가서 열심히 일하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