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즐거워요 회사일도 나름 적응해 나가고 있고 문제되던 것들도 정리해가고 있어서, 다만 제가 사람과의 인연을 아예 끊는걸 어려워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이 너무 힘들긴 한데 그래도 작년말에 블로그 쓸 때 걱정되던 것들이 차차 해결 되고 있으니 일을 계속 하다보면 이제 독립도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요새 기분이 좋아요
그래도 매일 약을 먹다보면 기분이 안좋을때 왜 나는 약을 먹어야 정상인처럼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가 아니더라도 기면증이 있기 때문에 약이 없으면 잠을 계속 잡니다 서서 자거나 길가다 잠들거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라서요)
매일 먹어야하는 약들이지만 제 일상을 도와주는거니까! 어떻게든 도움줄 수 있는 약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껴요
가끔, 사실 되게 자주 sns나 유튜브를 보면 몸이 장애인게 낫지 머리가 장애인것 보단~ 약간 이런 류의 말들이 정말 기분 나쁠때가 많습니다
전에 글 쓴 적도 있는데, 저희가 하는 cat검사같은것들을 자신의 타고난 뇌가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는 느낌과 비슷해요
정말 기분나쁘고 내가 정말 모자라고 정상의 범주에 안드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해요
밖에서라도 정상인척 하고 지내야죠 뭐 어쩌겠어요 Sns에서 가볍게 @진단 내리는 글들도 기분나쁘고 기면증환자의 일상이라고 올라오는것도 과하게 표현해서 기분나쁘고 저는 기분나쁜 일이 너무 많네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되는데 말이에요
음 그냥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사람은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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