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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픔 속에 아픔
Level 3   조회수 74
2023-04-28 21:25:58

나는 많은 얘기를 써내려가고 싶었다


나는 내 자신이 많이 억눌려있었다


질환에 쫒겨 내가 뭘좋아하고 뭘하고싶은지 단 한번도 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다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며 헤매이고 있을뿐

나는..

나를 바라볼 수가 없었다

누군가 나를 무조건적인 수용을 해주길 원했을뿐

근데 그게 쉬이 되질않으니


내가 트라우마를 겪으며

누군가를 하나씩 무조건 수용해가며 모든 상처를 끌어안고 있었다

온 마음에 구석구석 상처가 베이지 않은 곳이 없다

나는..

나를 버리고 누군가를 구하는걸 선택했지만..

그것은 내가 바랬던 것이고..

내 자신이 나에게 스스로가 되지않았던 것이다..


어디서부터 켜켜이 쌓인 상처가 우울증으로 ADHD로 트라우마로 신체화로 이리된걸까..


그리고 나의 연인은 나보고 죽지말라고 옆에 있었던걸까..


죽음 앞에 있는 날위해..


날 붙잡고 또 붙잡고.. 있어만 주는것에 감사하며..

우리는 작은 것에 무척이나 감사했다..

그러나 서로 또 상처를 주게 되었다..


무릎꿇고 빌었으나.. 잘 되질 않았다..

우리는 생활적인 여유앞에.. 현실앞에.. 온전히 서로의 상처를 감싸안을수없었다..


왜 나는 수용받지 못하고 수용해주어야만 하는걸까

지치고 지친다

장난스런 말들이 너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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