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차분한 감정에서 조금씩일보 조회수 36 2017-11-19 19:45:03 |
두뇌에 대한 공부를 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우리의 뇌는 뇌간이라는 파충류의 뇌부터 시작해서 변역계(동물의뇌) 그리고
신피질(인간의뇌)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 중 우리가 감정적으로 차분해지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상태 즉,
우리가 말하는 행복에 도달하기 위한 호르몬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 호르몬은 세로토닌입니다. 우리가 행복해질려면 이 세로토닌이 생기게 해야 되는 것이죠.
기억을 잘하게 하는 것도 이 호르몬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기억은 전두엽-편도체(@분들한테는 이 편도체는 특히 더 중요합니다.)-해마 라는 이 트라이앵글 속에서 생성됩
니다. 기억하고 싶은 것을 전두엽이 판단하고 편도체는 이 전두엽의 판단에 대결구도를 펼칩니다. 편도체는 원시
시대에 있었던 생존과 관련된 감정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굉장히 본능적으로 작동 합니다. 우리가 애초에 기억한
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힘든 일이죠. 그래서 편도체는 전두엽에 판단에 항상 반대적입니다. 그리고 해마는 전두엽
의 판단과 편도체의 본능사이의 줄다리기에서 최종적으로 기억이 오고가는 저장부위입니다. 세로토닌은 이 때 해
마에 저장되는 기억들을 감소시키게 할 수 있습니다. 네? 세로토닌이 기억을 감소? 네 그렇습니다.
부정적인 기억들을요. 세로토닌은 기억을 선택적으로 저장시키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부정적인 기억은 지워지
고 긍정적인 기억은 차곡차곡 해마에 저장되면서 장기기억으로 가게 해주죠.
우리의 만성적인 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한번 살펴볼까요? 우리 몸에는 대표적으로 5가지의 호르몬이 분비됩니
다.
- 아드레날린 - 공포/놀라움
- 노드아드레날린 - 분노
- 엔돌핀 - 쾌감
- 도파민 - 호기심, 새로운것
5. 세로토닌 - 평상심
우리 @분들은 간혹 예민한 감정들 때문에 일이 그르치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건 우리의 편도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과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과학적으로 편도체 과열 현상이라고 합니다.
편도체가 과열되면 노드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분노가 일으키면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이죠.(아니면 반대로 스트레스->노드아드레날린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분노와 함께 감정적인 부분들이 동시에 우리 몸까지 반응하게 합니다. 좋지가 않죠... 악순환입니다.
엔돌핀과 도파민은 흡사 좋은 것일 수 있습니다. 즐거운 환희 쾌감 호기심이 가득한 우리의 탐구심이 생겨나면 자
라는 것이니깐요. 하지만 문제는 이 호르몬들은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도 재밌는 TV를 보더라
도 그게 끝나면 허무함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이때 그 대 느꼈던 쾌감 같은 감정들을 다시 느끼고 싶어 계속 더 강한
자극을 받을려고 하죠. 중독은 그런 욕구를 받쳐주기 위해 생길 수밖에는 결과입니다.
하지만 세로토닌은 과할 수가 없는 게 좋은 점입니다. 세로토닌은 평상심(平想心)이니깐요. 차분한 마음입니다. 과
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마음입니다. 자연 속에서 평안하게 누워서 모든 감각을 느끼게 되는 그런 상태입니
다.
그럼 이런 세로토닌은 어떻게 하면 생기게 할 수 있을 까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 걷기
2. 심호흡
3. 씹기
걷기는 리드미컬한 운동이며 세로토닌을 올리는 데 즉효를 보여줍니다. 세로토닌은 특히 햇빛에만 반응하기 때문
에 아침에 걸으면 좋다고 하는 거죠. 아침에 산책이 그래서 좋다고 하는 겁니다.
심호흡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바로 하면 좋습니다. 명상에도 항상 심호흡은 늘 끼고 있죠. 이것도 세로토닌을 증진
하는 데 늘 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씹기는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씹지 않으면 자기 몸에 흡수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현대 의학 보고서를 보면, 예
날 사람들은 60,000정도 씹는 양이 오늘날 2000회 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씹기는 두뇌에도 자극을 운동이기 때
문에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데 자극을 준다고 하네요.
이 내용은 오늘 읽은 <세로토닌하라-이시형>을 보면서 제 뇌에 대해서 탐구하는 즐거운 생각들을 글로 끄적끄적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저기서 소개한 방법 중 걷기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5분만이라도 좋으니 실천해 볼려고 합니다.
걷기할 땐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침 세로토닌 음악이라고 있던데 큰 발견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세로토닌을 증진시키기를 바라며.
세로토닌음악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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