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의무감에 쓰는 느낌)
일기가 늦었습니다
그림O 달리기X
36으로 올리고 이틀째였는데 지금 쓰려니 어제 일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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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x 그림o저번주에는 운동장에 한 번 나간듯...
(장마 시작) 밤에 갑자기 비가 퍼부었는데(스콜인줄) 우산이 없어서 친구 만나고 돌아오다가 비를 좀 맞았는데 지금 감기 기운이 좀 역시 멍때리는 건 좋은거 같아요. 햇빛 비치고 바람 불면 운동장에서 뛰어 노는 체육시간인 반 애들 지켜보고 그 뒤에 차도에서 자동차 지나다니고 선생님은 칠판에 또각또각 필기 하면서 얘기하고 애들은 교과서 종이 넘기는데 그 소리가 좋고 햇빛 비치면 교실에 먼지가 빛을 받아서 플랑크톤 마냥 부영하고 정작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창시절은 점점 더 힘들어져서 불안 정도는 고3 때엔 최고로 찍은거 같아요. 갑자기 딴 얘기가 나왔는데 초중고등학교 생활하면서 항상 이방인 느낌을 받았어요 섞여 들어가지 못하고 초등학생 저학년 때도 물론 그랬고요.식욕o 수면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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