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꿈을 자주 꾸는 편은 아니다 꿈달 조회수 37 2018-04-05 21:55:33 |
언제인가 부터 한 1년 정도 전부터 꿈을 꽤나 자주 꾸는 것 같다.
그냥 꿈이라기에는 너무도 일상적이다.
되게 별거 아닌데 극도로 소심한 내가 꿈에 나온다...
빌려준 책을 다시 돌려달라고 말하는 상황(근데 이 친구에게 빌린 책이 5권은 되는데...)
뭐 꿈속에서 수업을 듣기도 한다.
그냥 일상적인 것들이 나온다.
그러나 그에 더해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이 조금씩 나온다.
부탁하는 것 남에게 공격받는 것들...
언제인가부터 감정이 되게 무뎌진다해야되나
무튼 예전처럼 바보 같은 실수를 해도 자책을 덜 하게 되고
무슨 일에 대한 감정의 동요?가 적어졌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늙었대... 흙흙 모래모래 자갈자갈 바위바위)
근데 그런 감정들이 꿈으로 자꾸 해소되는 것 같다.
꿈이라 실제 현실보다 덜 고통스럽기도하고
남들의 기억 속에는 없다는 걸 아니가 낫기는 한데
저어어엉말 피곤하다.....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