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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제를 못해서 학교에 안갔습니다..ㅠㅠ 내일까지 해야하는과제가 있는데 양이너무 방대해 자체휴강을하고
과제를 하려구해요.. 지하철입구에서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수십번을 고민했는데 결국 안가는 쪽으로 결정하고
발걸음을 돌리는데 죄책감이 너무나 들었습니다ㅠ_ㅠ 잘다녀오라고 인사하던 엄마의 얼굴이 떠오르고 교수님의 얼굴이 떠오르고... 학우친구들이얼굴이 떠오르고... ㅎㅎ
지금은 학교에가는척 나와서 카페에 앉아있습니다 동기부여를 하고자 블로그에 반성의 글을 쓰고 과제를 시작하려해요...
<내가 과제를 미루게 된 이유>
- 그저하기싫어서. 너무너무 하기싫어 8ㅅ8
- 게임하고싶어서. 게임이 너무너무하고싶어... 24시간이 모자라용..
- 썸남이랑 꽁냥꽁냥하느랴. 썸남과의 전화가길어졌어...
- 오늘은 푹자고 내일하자는 다짐에 속아버려서. 나는 내가 내일 할 줄 알았어..
-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침대가 저를 놓아주지 않았어요.. 침대잘못이에요..
이유야 더 많겠지만 저는 정말 쾌락의 늪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것같아요
자제력을 기르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지금도 글쓴다는 핑계로 과제가 미루어지고있어요 동기부여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니 동기부여가아니라 또하나의 과제가 되는것같네요..ㅠㅠ 오늘하루가 재정비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하는지 신중하게 생각하되 생각을 줄이고 닥치고 시작하는 버릇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만 글을 줄이고 과제를 하러가야겠어요!! 오늘하루도 저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