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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달의 여행기(1)
Level 3   조회수 25
2018-05-24 00:01:47
여행 갔다온걸 잘 기록해야지 라고 생각해왔지만 계속 미루고 미루다

오늘 여행 갔다온지 한달 째되는 날이다.

이제 더 미루다가는 정말 여행 다녀온걸 까먹지 싶다.

그래서 써보려한다.

 

여행 1일차

여행 1일차를 어떤 기준으로 잡아야할지 모르겠지만 공항에서 출발한걸 1일차라 해야지 ㅎ

여행 첫날부터 늦장부리다 인천공항 가는 버스를 놓칠뻔했다.

조금 혼나고 간신히 버스에 타서 출발했다

설렘반 걱정반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했더니 할게 없었다.

돈없는 학생이라 면세점 구경할 것도 딱히 없고

카페에 앉아서 녹차 프라페 하나 시켜두고 유튜브에 음악을 다운 받았다.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비행기 연착...

쨋든 비행기를 탔는데 옆에 앉는 사람이 없다 비행기가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했다

앉은지 얼마 안되어 과자랑 맥주를 줬다. 먹을까 했지만 혹시 몰라 가방에 넣어두었다.

시간이 좀 지나자 기내식을 줬다. 비빔밥이 맛있다하던데 다른걸 먹었다.ㅎ

그 뒤로부터는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비행기 안은 너무 지루하고 조용하고 건조했다.

그리고 또 시간 지나서 밥주고 먹고 다시 지루하고... 할게 없어서

모니터에 있는 게임도 하고 런닝맨도 봤다... 그치만 지루했다...

잠을 잘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가 못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를 했다.

너무 긴장해서 횡설수설했다. 사실 물어보는건 별거 없었다.

얼마나 있을거니? 돈 벌려고 온거는 아니지?

두번째 질문에 생각없이 예쓰라고 답하는 바람에 몇번 다시 물어봤다 ㅎ

공항에 나오자 뭔가 다른? 냄새가 났다.

길을 못 찾아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숙소에 도착하니 5~6시쯤 되었다. 마트까지 걸어가서 딸기랑 요구르트를 사서 먹고 잤다!

 

(다음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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