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보기에는 난 무례한 사람일지 모르지만. 스데스 조회수 29 2018-07-06 05:49:30 |
사람들이 말하길 내가 너무 예의가 없다고 한다.
손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산만하고, 혹은 성미급하게 대화중 끼어드는 경우가 많고
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없을정도로 직설적으로 말해 비호감인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다. 그 말은 맞다. 누구든 자신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하지않는다면 기분이 나쁠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난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론 이해할수 없다.
직장에서 요즘은 일을 헷갈리지 않게 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게 다 약 덕분이다. 그래도 누가 그랬던가.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더 대우가 좋다고 했다고.
어릴적부터 사람들에게 배척받고 살아서 아예 사람을 멀리하게 되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래서인지 남들을
상대하는 좋은 첫인상이 서툴다. 애초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산만해 무례할꺼고 사람을 싫어하는데다 성격마저
괴팍하니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지만 솔직히 그 다지 외롭지 않다. 이젠 익숙해졌고 단지 애초에
문제이르키기 싫어서 공적인 관계외에는 사적인 관계는 회사에서 맺지 않을려고 하고 있지만, 사람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뜻대로는 되질않고 있다. 가끔식의 의문이지만 만약 내가 눈에 보이는 병이었다면 어땠을까? 사람들은
눈으로만 판단하려고 하니 적어도 동정심이라도 얻을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곧 머리속에서 지워버렸다.
인간은 편견이 심한 생물이니 어차피 똑같았을꺼라고. 남들이 뭐라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관계같은것은
이미 미련을 버렸기 때문에 잃을것도 없으니. 나는 좀더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