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로 받은 책 선풍기  조회수 26 2018-07-08 15:02:19 |
콘서타 27mg를 먹고있는데 18mg에 비해 심장때문에 저에게 약간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운동과 건강한 식사와 영양제 러쉬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용량에 비례해 쉽게 효과를 보는 타입이라 고민이 크네요 아마 근육이 없고 몸무게가 적어서 그런 듯 해요
하지만 27mg정도부터 어떻게든 대학을 졸업할수 있겠다라는 느낌이 올라와서 몸무게를 늘리든 어쩌든 어떻게든 올해는 버텨야겠습니다...
에이앱에서 안내를 받아 응모했던 이벤트에서 받은 책이예요^^
잊고 있다 배송온 걸 봤을때 너무 기뻐서 가족들한테 사진찍어서 보내고 좋아 죽었네요 ㅋㅋ
이 책을 읽으신 분이 여럿 되시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표지가 곧 책 내용이며 adhd의 인생 그 자체가 아닌가 합니다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면 표지만 보고도 제돈주고 구입했을 것 같아요
치료중인 많은 분들이 지난 세월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데 치료전의 의문부터 치료 후의 변화까지 adhd분들이 본인의 자전적 에세이처럼 읽으실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adhd는 대학 졸업이 힘들다는 단락은 학점 부족으로 계절학기를 수강한 저에게는 아주 찔리는..^^;;;
일독을 권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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