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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해야하긴 하는데 말이다.
Level 3   조회수 34
2018-08-15 20:11:14

ㅈㄱㄴ 그대로다.

뭐라도 하긴해야할것같다.

대학준비하기엔 이제야 약을 먹고 정상생활이 가능해졌는데 올해는 불가능일것같다.

약을 먹고 완전히 새삶을 산다는것은 나에게있어서는 60%는 거짓말이다.

@로 인지한 삶이 새롭게 느껴지고 내가 계획한것들은 어떻게든 하긴 하는데 말이다. ㅋㅋㅋ

지능이 올라가는것이 아니라 나란 인간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가 내려는지는것이라,,,

약을 먹고 시작한 삶이란 핸디캡을 받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남들에게 뒤쳐져있는 나를 발견하면 슬프다.

뭐 여태껏 @로 제대로 학습되지않고 무계획으로 어찌저찌 우당탕탕 살아왔는데 부족한건 사실이겠고 또 진짜 내 한계점을 알게 되는것도 아프면서도 작전을 새워야한다는게 슬프다.

7월 25일부터 약을 복용했으니,,,

이제는 콘서타를 36그램씩 매일 복용하니 진짜 내가 할수있는일 그래도 못하는일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

[할수있는일]

1.집청소하고 알바가기

2. 좀 조용해지기

3. 쓸데없는 말 안하기 (하지말아야하나 싶으면 참는다)

[여전히 노력이 필요한일]

  1. 책상치우기
  2. 시간별로 계획 이행하기
  3. 돈관리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없어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생각해야할 시점이다.

올해도 아무런 소득? 없이 보낸다면 내년에도 연애도 물건너가고 올해하지 못한 목표의 연장기간일 뿐이다.

그렇담 과거를 되돌아보자

작년의 나의 목표는 무엇이였을까

대학 진학은 아니였고 영화사와 공모전에서의 성취였다.

하지만 영화사도 그전날 부랴부랴 예전에 짜놓은 시놉으로 트리트먼트 단계를 써서 냈고 공모전은 번번히 기간내에 쓰지못해서 광탈하고 당했다.

그렇게 망했다,,! (늘 그렇지모...!)

생각으로 보내다가 노트북을 잘못눌러서 백업되서 그간 써놨던게 다 날라가서 맛탱이가 가는 사건도 일어났다.

안그래도 번잡하게 폰 메모도 하고 실제 아이디어노트에 글도 쓰고 여기저기 아무대나 저장해놓은 덕에 많은 손실은 없었지만 겨우 탈고해놓은 글들은 다 날라갔다.

내 머리속에 있어서 내용도 다 기억나지만 내가 어디 그걸 쓸수있는 인물인가?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작년이다.

1월달에 서울상경해서 클럽이나 돌아댕기면서 놀면서 바빴던 상반기와 불안해서 더 크게 놀았던 하반기에 정작 중요한 일은 얼렁뚱땅 넘어가버리다니...

제작년은 무슨일이였을까 공모전과 대학을 준비하는거 겁나 연애를 신나게하다가 다 말아먹었다.

올해는 뭐했지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했다.

ㅋㅋ 미친거 아닌가 아 올초에 갑자기 작곡학원이랑 보컬학원다녔다 <<왜인지 모를;; ㅋㅋㅋ

@검사를 받고 병원을 나서는 날에 아니면 어떡하지,,, 또 맞으면 어떡하지,,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할수있나... 이직업에 나와같은 발달장애를 겪는 어른이 있나,,,(아직까진 없음 어릴때 겪었다는글은 많이봄;;;)

벌써 8월의 중간에 서 있는데 아직도 올해의 목표를 모른다,,,정해야지,,, 일단 대학은 아니다,, 엄마한테 뭐라고 이야기하지

2018 인생계획을 세워야한다.

1.공모전 준비하기

2.영화사 준비하기

3. 진짜로 1와 2를 하기

4. 2019년도 계획 세우기

이젠 이 말도 안되는 무기력의 원인과 계획을 망치는 주범을 알았으니 말이다.

적이 가까이 있는것이라 알고있었지만 내 뇌가...적이였다니 적을 죽일수도 없다,,, 나도 죽으니깐

참 닉네임 바꾸고 싶다.

앞으로 내 모든일이 미션과 작전일테니 이단 헌트로 바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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