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건승하십시오 알렉스하 조회수 31 2019-01-06 00:10:17 |
| 새로운 한 해가 왔네요! 그러므로 우리들도 새로워지길 바라는바입니다. 저 또한 올해는 작년보다 좋아지길 고대하는 바입니다. 가을이면 어느덧 약 복용 2년째가 되어가네요! 저의 인생을 힘들게 했지만 그래도 젊은 나이에 발견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에이로 인해 낭비한 세월이 꽤 많았지만 그 인생도 앞으로의 인생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약물치료로 인해 제 자신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동시에 차분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를 괴롭혔던 강박증세도 항우울제를 동시에 복용하면서 많이 호전되었고토요일에 병원을 가야하는데 게으름으로 인해 가지 못하고 이불속에서 빈둥 되었는데 마침 영화관람권이 생겼고 귀찮긴 하지만 이걸 극복(?)하고 저녁에 영화를 관람하러 극장에 갔습니다. 물론 홀로 관람 이었습니다 ㅋㅋ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았고 퀸의 노래 구절처럼 우리는 챔피언 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질병을 극복해서 정상 생활을 영위한다면 저희도 챔피언이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 보고 감동 받아 포스트 올립니다. 또한 이번 15일 정모에 처음으로 참석해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서 많은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벌써 부터 많은 기대가 되고요 추운 겨울 모두들 감기 안 걸리시게 조심하시구요 이번 한 해 바라시는 바 모두들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언젠가는 모두들 치유되는 그날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건승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