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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Level 3   조회수 37
2019-04-25 00:57:28
헉! 일기를 안 썼다.

바쁘다는 핑계로 안 쓴 것 같은데;;;;

매일 써야지!!!

 

오늘 아침에 일어나 내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았다.

 

바로....

 

계획!

 

구체적 계획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었다!

코치님이 주신 습관 게임이라는 A3 크기의 표가 있는데

이루고 싶은거 주저리주저리 많이 적었지만,

기록을 전혀 안했다;;;;;

(야.... 이거.... 절레절레)

 

그래서 리갈 패드에 손글씨로 꾹꾹 눌러서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결론은... 대충 3가지!!!

 

 

  1.  약효가 떨어 지는 초저녁에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자. -> 유산소 운동이 기분 개선에 좋고, @와 우울증에 도움이 많이 되며, 공부 효율에 큰 도움을 준다


2. 부정적 사고 차단하기 -> 긍정적 마인드셋 같은 부류의 자계서나 강연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의심부터 함. 합리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의심하고 비판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한 것 같음. 현재는 부정적 사고로 기울기가 기울어져 있기에 최소한 부정적 사고의 함정에 빠지기 전에 일기 쓰기나 다른 동적인 활동을 통해 차단할 것!

3. 기초 공사가 매우 중요! -> 현재 상황 : 고등 이과 수학, 물리학, 독서 노트 작성 및 요약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임. 그리고 영어는 기존에 탄탄하였으나 공부를 하지 않은 지 꽤 오래되었으므로 현재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음. ====> 구체적으로 구몬 수학 고등 과정, EBS 고등 물리 및 일반물리학(내년 2월 전까지), 국어 문장 및 작문 연습, 천일문 실력편 활용하여 문장 통암기를 할 예정. 주로 방학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할 것!(물론 나의 페이스에 맞추어 차근차근!)

 

 

시험 결과가 어찌 되었던 간에

막을 수 있었던 비극을 막지 못했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기말고사와 퀴즈, 프로젝트가 남아 있으니

학점에 대한 나의 '심리적 저항선'을 설정하고

그것을 돌파하기 위해 시간을 아껴쓸 것을 스스로에게 바란다.

딱 1개월만 규칙적으로 해보자.

포기하지 말고 또 해보는 것이다.

정신 질환을 극복하고 뛰어난 업적을 남긴 학자가 막연한 꿈이다.

출발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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