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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번개 모임 후기
Level 2   조회수 34
2019-05-13 20:51:53
최근 열린 정모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 하던 찰나 을지로 번개 모임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반가운 마음에 시간을 확인해보니 2시였고 "이번에도 참석을 못하겠네..ㅠ"라며 다음 모임 참가를 기약하려고 했다.
8시가되어 혹시 아직도 모임 중인지 확인해보니 4차를 달리고 있었다 (대단스..!)

모임 장소 입구에서 에이앱 분들이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는게 보였다.
가서 "에이앱 분들인가요?" 하기에는 용기가 부족했고, 입구에서 도착했음을 알리고 몇 분간 기다리니 성실님이 나와 반겨주셨다.

낯을 조금 가리는 편이라 어색어색하게 있었는데, 해맑은 쿼츠님과 홀랑님 헤헤헤님 덕분에 금방 편안함을 느꼈다.
각자 누구인지 소개하기 전에 누구인지 맞춰보라고 하셔서, 느낌대로 한 분씩 맞춰보았는데 한 분 빼고 다 맞출줄은 몰랐다ㄷㄷ (속으로 많이 놀랬어요..)

5차에서 쿼츠님, 홀랑님, 헤헤헤님과 맥주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의식의 흐름대로 웃고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3분 모두 밝은 미소와 에너지를 가지신 분들이라 그 갬성에 취해 많은 행복감을 느꼈고 헤어질 때 아쉬움이 남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숙면님과 성실님, 취향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을지로 번개 모임에서 느낀 행복감으로 이번주도 앞으로 열심히 걸어 가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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