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선의 기록일지(1) 왈츠킥 조회수 34 2019-07-06 23:52:57 |
원래는 나의 혼자 불안시의 생각에 대해 적을 생각이었지만. 싸움에 대한 회의 그것도 푸념에 영양가 없이 쓴거 벌떡일어나 대수정을 합니다. 임시 저장본하고 비교하면서 또 혼자 이불킥 하겠네요-_-;;
요약은 나이차 많은 지인동생의 비아냥거림이 혼자 쌓여 폭파 해서 말로 마구마구 쏴버린 쪼짠한 저의 이야기 였습니다.(미안해!!)
@로서 중요 한 부분은 일단 저는 생각이 너무 깁니다. 싸움을 예로 들어 볼까요? 1.동생하고 싸웁니다->2.왜 모르는지 열 받아서 방법을 생각합니다->3.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4.말도 많아지고 본인도 헷갈리고 중요포인트도 빗나갑니다
사실 저는 제가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3번은 말도 안된다고 했지만 의외로 생각나는 걸 계속 적고 나열하니까 수가 좀 있다는 것 애초에 그럼 왤케 많아! 하고 혼자 생각의 꼬리와 꼬리를 무니 일단 열 받을 때 참는 방법만 알지 그 이상은 제 자신에게 버거운 행동이고 저딴에는 지기 싫어서 경우의 수를 뽑았지만 `버거움 + 과한 생각 = 밸런스 붕괴` 가 되는 상황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행동은 안해봤으니 10살 100살이어도 0단계부터 시작이니 지금도 정말 어렵지만 본인에 대해 막연한 부분이 윤곽이 보이는 건 불안한 입장에선 기뻤습니다.
그렇지만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 법 사회생활시 본인이 부당함을 느낄때 표현하는게 어려워서 말만해도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고 말도 길었습니다. 그러면 상사님은 당황하겠죠 ^^;
물론 수개월 지나니 이럴땐 `팀원끼리 섭섭했다` 라고 하면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걸 알게 되고 이에 힘입어 직원 괴롭히는 관리자 분께 `왜 직원을 괴롭힙니까 관리자인데^^?`
분위기 험학해지고 ..........네 너무 가버렸죠?ㅜㅜ 뭔가 모를땐 그냥 입꾹닫고 끙끙 거리면서 지내다가 풀려버리니까 더 튀는 직원이 되버린..
그래도 사람은 원래 다양한지라 위처럼 말했을때 상사님이 `내가 왜 괴롭힌다 생각 합니까?`라고 말하고 내가 `직원A가 지금 관리자님과 이야기하면서 힘든 표정을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야기 도중 다른 것 때문 일 수도 있습니다` `(직접내가 A에게 물어본다)....제가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안하면 되요 ^^` 라며 이런 민폐직원을 커버하는 윗 상사도 있었고 (감사합니다 정말ㅜㅜ)
조금더 어릴때 시도했다면 후에 안정적이 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지금 나는 여깄고 앞은 계속 가야하는 상황인거죠 .. 스피치 학원을 다녀야 할까 고민도 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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