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달을 기준으로 장소를 바꾸고 있다.
저번 9월은 독서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서면 학원 자습실.
독서실에서는 정말 하기 싫던 국어를 1회독했고 자습실에서는 국어가 좋아하는 과목이 될 정도로 연습했다
(다른 주요과목도 같이)
그렇지만 독서실에서야 국어 한 과목에 집중했으니 성공한 것일 뿐,
집중 시간이나 공부의 정도는 자습실이 제일이었다.
#2
그렇지만 이제 조금 변화가 필요하다.
1.식비가 너무 많이 든다(저 엄청 많이 먹습니다…)
2.왔다갔다 근 세시간.
3.2의 소비시간+공부시간을 지키느라 스케줄이 하드해짐 -> 체력이 딸림…아픔.
#3
다른 사람들은 쉬이 장소를 바꾸라고 하지만… 그건 장소따라 집중도가 너무 떨어지는 내게 너무 무서운 일이다.
내게 필요한 만큼의 필사적인 기분을 제공해주는 곳은 자습실밖에 없으니까ㅠㅠ
그렇지만 역시 왔다갔다 시간을 너무 소비한다…나는 하루에 14시간은 공부해야 하는데… 역시 체력이 딸린다.
#4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고 시간은 줄이라는 말도 들어보았다.
(Q진짜 그 시간 내내 집중하는 건 아니잖아?
A하는데요…집중 안 하는 님들보다 효율은 떨어질지 몰라도…)
그것도 너무 무서운 일이다…
나에게는 계획이란 게 너무나도 무의미하고,
그래서 하루에 모든 과목 공부를 다 우겨넣어야 하기 때문에…
공부 시간이 저 정도는 되어야 전 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ㅠㅠ
(그냥 한 과목씩 풀면 되는 것 아닌가? 하고들 말씀하실 수 있는데 그 쉬운 게 이상하게 안 되더라…
한 과목 시작하면 그냥 우다다다였다… 계획…? 지금은 조금 실천할 수 있게 되었지만…
나도 내가 왜 이런지는 모른다…)
#5
건강+절약 VS 능률
크흡흡흡… 어차피 이번 달은 카공이얍!!!
#2. 식비……. ㅋㅋㅋ 저 역시 식비가 장난 아니게 나갑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 더 줄일 수도 없어…
#3. 대단하세요…
#4. 전 효율꽝이란걸 알고있기에 저 역시 물량으로 밀어붙이고자 하는 편이네요.
의지갑 울무나겨님, 잘해낼겁니다!
아고… 이렇게 스스로만 보려고 쓴 재미없는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니 매번 감사할 따름…
부산이시네요. 병원 어디로 가시나요? 저 의심가서 한군데 다니는데 @가 아니라고 하시네요 ㅠㅠ 다른 병원도 가보려고 하는데..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개인병원으로 믿음이 안 가신다면 대학병원은 어떠세요? 부산에 몇 군데 없으니까요 에이앱 병원지도에 나와있는데 보시고 판단하셔요. 직접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네요. 검사비가 4~50 나올 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