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도 약이 준 변화인가 싶다. 나는 6월 23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망쳤다.
2017년 지방직 시험 2018년 서울시
국어 : 80 80
영어: 90 75
한국사: 85 70
•문제점 : 한국사 기본강의에 충실하였다가 혼자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초점을 놓침.
• 한국사 이론이 전부인 양 공부함.
• 국어 이상하게 성적은 나오지만 문법진도도 다 못 뺌…
• 영어 한번도 안함.
•ADHD 대처 : 시험전날 밤새고 약도 안 먹고 시험치러감…
#2. 아직 정담은 안떠서 매기지 못했지만(제발 제대로 반성좀 하게 빨리 올려주시면 안될까여..예…?심장타여…)
->8월 25일 의회직 시험에서 느껴진 변화.
한국사 : 문제풀이를 시작하면서 이론을 다지자 이론공부만으로 기억하기 힘들었던 구조가 감각적으로 남기 시작
->한국사 단권화+기본강의 2강/관련기출지문 한권에 정리.(9월 13일까지)
영어 :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풀면서 약한 문법문제도 어느정도 감각이 남기 시작.
->하프에 더해 700제 문풀 1회씩, 3000단어 암기 시작(9월 13일까지는 하프+단어만)
문법을 말로 설명해주면 이해하지 못하는 특성상 문제풀이를 통해 감각 남기기.
국어 : 알바니 뭐니 딴짓하느라 국어는 여전히 못함
-> 9월 13일까지 문법진도 다 빼기->(13일에 실강 시작하니까 듣기)
선택과목: 그래도 선택과목 공부한게 무의미하지 않았다.
-> 정보봉사, 자료조직 최종동형 문풀 하루에 한강만 착실히 정리하기
ADHD 대처: 일주일에 하루는 진짜 공부 생각 안하고 쉬어줘야함…
시험시작 1시간 전에 약 먹은 것이 주효했음.
이제 그만 쉽사리 누구 좋아하는 짓은 관둬…(폰 부수길 잘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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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현재 합격하지 못하는 큰 이유 :
국어와 선택과목 공부가 부족한데 기초과목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깎아먹음.
기초과목을 계획에 맞춰(문풀중심) 닦아가면서 주력은 국어와 선택과목에 둬야 함.
(A타임에 국어와 선택과목)
(싫은 과목 너무너무 싫은거 아는데 참자.)
무리하지 않은 루틴을 꾸준히 달성하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루하루를 반성하고 나아가는 모습에 좋은 자극을 받습니다
힘겹지만 노력하는 모습에 저도 자극받아서 좋네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