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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간의 근황

  1. 일주일후에 병원을 갈 때 의사 선생님께 용기를 내서 최소 3개월동안은 휴약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우울증과 무기력 증상이 3개월 이상 진행되고 있었지만 그래도 까먹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꼬박꼬박 약을 먹고 있었어요

그래도 우울증과 무기력 증상이 약 효과를  청 많이 떨어트릴 정도로  심해지는 거 같아서 말씀은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멘탈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게 우선일 거 같습니다 ㅠㅠㅠ

2. 두 가지 길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둘 다 내키지는 않지만 둘 중 하나는 생계를 위해서 선택해야하는 상황이라…..

3.  10월 초에 해외여행을 친구랑 갔습니다

각자 따로 출발하는 일정인데다가 출발일이 달라서 혼자서  출발하지만 현지 시간으로 첫 날 밤에 만나는

상황을 겪었죠

혼자 알아서 비행기 타는 것은 매우 익숙하지만 해외 숙박시설까지 가는건 생소한 경험이라 겁을 먹으면서

갔습니다

중간에 숙박시설까지 갈 교통수단를 2번이나 사용해야하고 택시 어플을 처음 이용하는데다가 택시가 많은데라

택시를 3번 놓치는 등 큰 고비들이 많았지만 생존본능으로 그럭저럭 잘 넘어갔습니다

그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고비들이 있었지만 20대 초중반때보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해주고 서로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한 덕분에 크게 싸우지 않고 여행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2달 간의 근황”의 2개의 댓글

  1. 여행 무탈없이 잘 갔다오셨다니 다행이네요 ㅋ
    두가지 길에서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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