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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대한 단상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한 인지행동치료 (CBT) 앱으로 심리치료를 받고있다

심리치료상담사와 내가 서로의 뒷배경 (외모, 거주지 등)을 서로 모른 채 피드백 등을 주니

더 편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다

천천히, 나만의 페이스로 가도 괜찮다는 확신을 주시니 더 편한한 마음으로 꾸준히 하고있는 거 같다

 

생각해보니 소비도 어쩌면 제테크의 일부분일지도 모른다

운동/다이어트를 위해 소비하는 돈, 외국어 공부를 위해 소비하는 돈, 동아리 모임을 위해 소비하는 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니까)

앞으로 더욱 더 현명한 소비 제테크를 해야겠다

(이제 저축용 적금도 해야겠지 ;ㅁ;)

(돈이 저절로 나오는 우렁각시 항아리는 왜 내 집에 없을까)

 

내가 예전에 스페인어 공부에 실패했던 이유를 돌아보니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았고 과외했던 사람에게

정확한 공부 목표를 이야기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는 여행용 스페인어 공부를 독학 방식으로 못해도 1년은 꾸준히 해야지….

[ 천천히 해도 좋으니까 꾸준히 하는 걸 목표로!]

고등학교때 스페인어를 배워서 글을 보면 (사전도 봐야하는게 함정이지만) 눈치로 내용을 조금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페인어 말은 잘 못하니…

언젠가 다시 스페인으로 여행가거나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갈 때 스페인어로만 쓸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은 정상인의 뇌가 된 하루를 체험했다

초기에 약을 복용한 후 오랜만에 느끼는거라 더 새롭다

정상인들이 ADHD 뇌 체험을 하게되면 그 감상문을 어떻게 쓸까 궁금해진다

 

언젠가는 프리랜서/1인기업가의 인생을 살거야

 

 

 

 

“일상에 대한 단상”의 6개의 댓글

  1. “천천히 해도 좋으니까 꾸준히” ” “나만의 페이스로”
    공감합니다… 그것만 지켜도 삶이 바뀌는 것 같아요.

  2. cbt 앱이란게 있군요…어떤건지 알려주세요

    정상인의 뇌체험 너무 좋죠 ^^
    당당해진달까.. 평소의 약간 주눅이 든 모습이 노력없이 바로 서는 느낌…^^
    노력 없이 할 수 있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평소의 일상은 노오력의 연속 이었는데

    1. 마인딩앱이에요 ㅎㅎ

      해야할 ‘노오오오오오력’이 줄어든 기분이에요
      한편으로는 정상인들은 이런 뇌로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수도 있다는 씁슬한 기분도 들었지만요 ㅎㅎ

  3. 스페인어를 목표로 삼으셨군요! 저는 외국어 학습을 배우는 것을 안 좋아하지만, 외국어 학습을 통해 다른 세계를 보는 느낌과 쌓여가는 느낌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앱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에 민감한 저에게도 필요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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