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나라서 하루하루가 참 바쁘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면 다 잊어버려서.. 모르겠다.
어찌됐건.. 글을 써야하기에..
일단 타자를 치기 시작했다.
나는 아직도.. 단순한 노동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면 똥을 밟을 뻔한 일을 겪을 뻔 했지만..
그 일로 인해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았다.
고로.. 감사하다.
어찌됐건.. 내가 좋아하는 걸 찾아으니.. 그걸로 된 거다.
이번 주 토요일은.. 병원에 가는 날이다.
저번에 콘서타 27미리로 올렸는데..
내 생활이 참 좋아진 걸 느낀다.
상황 속에서 내 감정이 잔잔해지는 걸 느낀다.
이제 나는 무엇이든지 노력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녁에 일찍 잠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7일 동안이나 11시에 잠들고
7시 이전에 일어나는 걸 실천할 수 있었다.
내 자신이 너무너무.. 대견스러웠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아주 아주 잘 지킨..일주일이었다.
요즘.. 하루하루 메모하고 있는데.. 참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든.. 사회에서 살아남자.
단순 노동이라도 좋다.
어떻게든 사회에 붙어서 살아 숨 쉬자.
저도 이번 일주일이 참 좋았어요!!!! 살다보면 좋은날이 있을거라는 기대로 살아가요!!! 7시 이전에 일어나다니 정말 대단하시지만 11시 이전에 잠드시는 게 정말 대단하시구뇽… 저는 잠을 깎아내고 있어요 ㅋㅋㅋㅋ
규칙적인 삶으로 정말 잘 살아내고 있으신 것 같아요! 이 경험이 더 큰 힘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