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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청, 공감각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소리를 색깔로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상담선생님 말로는, 저처럼 종종 저러는 사람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특히 저는 @ 성향과 겹쳐서, 색채짙은 노래를 들으면, 눈앞에 색깔이

일랑이는것같아서, 집중이 안되네요.

“색청, 공감각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의 3개의 댓글

  1. 저는 커서는 애매한데 어렸을땐 그랬어요. 감정 이나 사람을 뭐라고해야하지 색이 분비? 된 것처럼. 그래서 미술계열 과를 나왔는데 선생님들이 제가 도화지 안의 색의 무게를 잘 맞춘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비슷한 실용예술을 하고있습니다. 이제는 보이지는 않고, 느끼는? 식으로? 가끔 소리가 느껴지기도 해요. 화음이나 끼익거리는 느낌이요. 영상처럼 떠오를 때도 있고요. 근데 환각이랑은 다른? 표현하기 어렵네요.

  2. 이런 글이 있었네요… 저는 음악의 화성이랑 색체감을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여러 음이 동시에 날 수록 여러 색이 사용된 화려한 이미지가 연상되는데, 화성이 주는 느낌이 밝으면 색체가 밝가지고 어두우면 우중충해져요. 본문에 나온 케이스처럼 뚜렷하게 연상되는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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