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생시절 부터 ADHD진단을 받았고 그 뒤로는 치료를 하질 않다 사회에 나가고 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빨리 치료를 받지 않았는지 참 후회가 됩니다. 10대시절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주의력 결핍으로 타인에게 비난이나 따돌림을 받곤했는데 그래서 항상 혼자였습니다. 국내에선 정신적인 문제를 부정적으로 보는 가치관 때문에 가족들은 제 증상을 숨기라고 하였고 제 사정을 알수없는 사람들은 절 비난해서 낮은 자존감으로 지금도 고생하고 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10년이나 보냈더니 이젠 사람들과의 관계도 이젠 상관없어졌습니다. 염세주의적 사고방식도 갖게되었고.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크게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 지시사항을 전달받으면 상관없지만 말로 듣는 정보는 항상 까먹고 차질을 겪곤 합니다. 그렇때마다 느끼는 자책감과 상실감은 너무나도 큽니다. 그러던중 에이앱을 알게되었고 저와 같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이 계기로 큰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환영하오~^^
10대시절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주의력 결핍으로 타인에게 비난이나 따돌림을 받곤했는데 그래서 항상 혼자였습니다.->헉 고등학생 시절 전까지의 제 이야기 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대부분의 그 시절에 같이 있어준 친구들은 있어서 인간에 대한 믿음은 잃지 않을 수 있었어요
글로 지시사항을 전달받으면 상관없지만 말로 듣는 정보는 항상 까먹고 차질을 겪곤 합니다.->저는 까먹거나 잘 못 알아들어요…
그래서 남들이 눈치줘도 메모 많이해여 ㅎㅎ
격하게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뉴페들이 많아 복작복작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