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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어제 , 오늘 컨디션이 별로다.

 

피곤하고 괜히 짜증이 난다. 날이 더워서 그런건지..

 

약을 먹으면 힘도 나고 기분도 좋아지는데

 

변한다는 자체로 좀 우울한 생각이 든다.

 

나는 약이 없으면 원래 이런 사람인데..

 

약 먹었을 때와 먹지 않았을 때의 나는

 

다른 사람같다.

 

변화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방법은 있는 거니까.

 

약이 효과가 있어서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괜히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구나

“어제, 오늘”의 7개의 댓글

    1. 맞아요. 참 다행인 일인데.. 괜히 우울한 날엔 모든 게 우울해보이나봐요.ㅎㅎ 감사합니다.
      핸님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저는 약을 먹어서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려구요.
    @를 몰랐을때의 절망은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1.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야지요 ㅎㅎ 괜시리 우울한 날이었어요. 오늘은 또 좋네요^^

  2. 웃기죠, 손톱만 한 약 몇 알이 날 바꾼다는 게, 이 알약 몇 알 없어서 여태껏 힘들었다는 게. 신기하며 황당하고 억울했어요, 저는.

    1. 저도요~~ 이 작은 알약이 나를 이렇게 바꿔주는구나..어찌보면 허무하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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