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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엄마라는 자리

나는 잠은 잘 자는 편이다.

누우면 자고 깨도 또 잘 수 있다.

너무 많이 자면 머리가 아플까봐 못 자는 것 뿐…얼마든지 잘 수 있다.

 

며칠간 아침에 이상한 꿈을 꾸고 놀라서 깼다.

6시쯤 깨서 다시 자긴 했지만 불쾌한 잠을 잤다..

 

아이 때문이다.

성적이 떨어졌고

거북목인데 도수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아이는 순하고 착한데 건강 문제로 속을 썩힌다.

공짜로 크는 아이는 없는 거 같다..

이정도도 안하고 크는 아이가 얼마나 있겠느냐마는…

 

아빠와 엄마는 개인차인지는 모르겠지만 받아들이는 게 다른거 같다.

남편은 무심하고 느긋하게 받아들이고

난 안달복달하고 불안해한다..

이게  @의 특징인지 여자의 특징인지 엄마의 특징인지 나의 성격인지 알 수가 없다.

 

대부분 남편이 맞을 때가 많고

설령 틀리다해도 결과적으로 더 유연하게 대처한다.

 

남편이 부럽다..

아이들은 남편을 닮았음 좋겠는데

확실히 딸은 날 닮아서 속상하다

 

좀 전에 읽은 잘 사는 법…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잡념 없애고

고민하는 시간 줄이고

긍정적으로…^^

 

엄마는 긍정적으로 살아야 할 듯..

 

“아이의 엄마라는 자리”의 3개의 댓글

  1. 나만을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엄청난 부담감을 갖는 행복이죠. 뭐가 됐든 잘 하실 거예요. 화이팅!

  2. 잘 하는 엄마를 보면 항상 부러워요 저 엄마 애들은 좋겠다…싶고 ㅋㅋ
    한계를 인정해야 되는데 자꾸 모자라는 것만 보여서…
    사실 엄청 모자라긴해요 -.-;;;

    그래도 위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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