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로 인한 대인기피, 우울증 등등이 있는 상태
지금 국비로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저번주 수요일 쯤 학원 강사가 나에게 화를 냈다.
내용은 자기사진이나, 가족 사진으로 작업을 하는것인데, 저번부터 공지를 했음에도 내가 수행하지 아니하였다.
가족 사진은 없고, 내 사진은 죽어도 쓰기 싫었다.
다른 사진은 안되냐고 하였더니, 안된다고 하였다.
당일 지인 사진을 사용하기로 하였다.(허락을 안받았다.)
어쨋든, 지인 사진을 쓴다, 중간에 자기가 설명한것을 안따른다. 말 안듣는다며 화를내었다.(나는 지인 사진을 찾는동안 강사의 지시를 듣지 못하였다.)
다음날 약을 먹고 하였더니, 손이 떨고, 울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돌아와 병원에 갔다.
불안증 때문에 약을 또 탔다.
오늘 학원에 가면, 또다시 나에게 사진을 쓸것을 요구할텐데, 벌써부터 손이 떨린다.
몸이 떠는게 느껴진다. 강사에게만 말하고 넘어갈 것인가 고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