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이앱 사람들과 번개를 했었습니다.
1차에는 아침님, 바운스님, 울무나겨님, 샤인님이 참석하셔서 중식집 룸에서 식사를 하였고,
2차에는 바운스님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과 스무디킹에서 스무디를 마셨습니다.
아쉽게도 처음 명단에 비해 인원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샤인님을 처음 뵙게되었는데 반가웠습니다.
짬뽕과 냉면을 나눠먹게 됐는데 맛있었습니다… ㅋㅋ
2차에서 좀 진솔한 얘기들을 하게됐는데 무엇보다 장소선정이 참 좋았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식사 후 테크노마트 내 카페에 가려했는데
사람들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더 조용한 곳을 찾고싶어 10발자국을 옮겼는데 바로 엄청 조용해 보이는 스무디킹을 발견했습니다 ㅋㅋㅋ
무려 4시간 동안 거깄었던거 같습니다.
친절한 사장님께서 마감을 하시고 가시려는데 저희보고 불만 끌테니 계속 여기 계셔도 된다고 하셔서 덕분에 자리를 옮기지 않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한잔만 시키고 오래 있게 되어 참 좋았…)
(그러나, 사장님은 장사가 잘 안되시는거 같은…)
ADHD 공통적인 증상을 토대로 자신들의 얘기를 하면서 정말 속깊은 얘기와 공감과 위로가 됐습니다.

(2차 후 찍은 사진)
3차로는 저와 울무나겨님과 맥주집에서 간단히 한잔을 했습니다 ㅋㅋ
그이후에 바로 찜질방가서 같이 잤었고요.
다음날 아침이 되어 울무나겨님과 ‘딘타이펑’ 명동점을 갔습니다.
제가 찾은 맛집이었는데 울무나겨님도 정말 맛있게 먹어주어 흐뭇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저 역시도 정말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좀 비싸긴 하지만 가성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육면, 하얀사천탕면

샤오롱바오도 먹었으나 사진 찍는걸 깜박했어요.
그렇게 맛있게 먹고 번개가 최종적으로 끝났습니다 ㅋㅋ
저도 넘 반가웠어요~ 다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샤인님, 반가웠습니다 ㅋ
앞으로도 번개 때 자주 뵈어요 ㅋ
ㅋㅋㅋㅋ다들 재밌었다니 다행이구려
넵 ㅋㅋ 저번 번개 때 보다 진솔한 얘기를 많이 했었던거 같네요 ㅋ
잼났어요ㅎㅎ 우리 번개는 소박하면 소박한 대로 거하면 거한 대로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번개장인이 있어야 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