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adhd인들이 생각보다 많은것에 놀랐다. 트위터가 제일 대중적인 sns중에 가장 익명성이 강한 sns라고 생각해서 꺼려지는 감이 있었는데 이런 특성이 adhd나 우울증 환우 들에게 오히려 쉽게 다가왔던 것 같다.
2. 주로 '#adhd트친소'라는 태그를 이용해서 자기소개를 작성하고 트친소를 구함 트친소 태그를 올린 계정 주인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을 보고 팔로우 한다.
3. 간단한 용어정리 맘찍: 좋아요 누르는것 알티:리트윗 줄임말 인알:인용알티 - 리트윗한 트윗에 자신의 의견을 첨부 비계인알: 비공개 계정으로 인용 리트윗하는경우 원글 작성자에게도 안보임(단 원글작성자가 비공개 계정을 팔로우 한경우에는 보임) 수제트윗: 계정주인이 직접 작성한 글 트친: 트위터 친구 써클: 써클기능에 포함된 사용자만 계정주인의 글을 볼 수 있음(인스타 친한친구 기능을 떠올리면 쉽다) 타래: 실타래 할때의 '타래'를 일컫는 말로 정보들이 차례로 나온다는 뜻 트위터는 한 번에 작성할 수 있는 글자가 130자 정도로 짧은편이다. 작성자가 정보성글을 게시물에 이어서 댓글기능을 이용해 작성함
4. 특이점 트위터 사용자들은 왠지 모르게 트위터 사용자임을 숨기려고 하는것 같음
5. 트위터만의 장점: 타sns에 비해 확실히 adhd환우들이 많은것 같다. 몰랐던 여러가지 정보를 얻는데 가장 좋음
6. 인스타와 다르게 글만 작성할 수 있으므로 (사진도 선택적으로 첨부 가능함) 부담없이 수제트윗을 구우면 된다.
계속 작성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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