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방문하지 못했던 병원을 오랜만에 갔습니다. 처음 병원을 갔을때 개원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요즘엔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예약 잡기가 힘들었어요 (선생님이 상담을 굉장히 잘 해주셔요 ㅎㅎ)시간이 안맞아서...ㅠ 그래서 약도 한달정도 안먹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처방받은것이 콘서타 60미리로 증량했었는데 그쯔음 부터 틱 증상이 심해져서 꽤 고생 했어요 ㅠㅠ 눈 찌푸리기, 눈알굴리기 등등 이전에도 있긴 했지만 심하지 않아서 선생님이 일단은 콘서타를 계속 써보자고 하셨었는데 이번에 결국 아토목으로 약을 바꿨습니다ㅠㅠ 40미리부터 시작 하자고 하셔서 아토목+틱 증상을 완화 해주는 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아직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토목 계열 약이 매틸계열 약보다 효과가 미미한 대신 부작용도 훨씬 덜 하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콘서타보단 식욕이 없는것도 덜 하고 불안감을 느끼는것도 덜 한것 같긴 해요..대신 집중력에 대한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틱 증상도 딱히 약해졌는지도 잘 모르겠고요...아직 약을 먹은지 이틀밖에 안되었으니 이건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