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참으로 빨리지나가버린다.. 나의 전두엽은 그래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성장해주었다. 20대를 돌아보면 내가 자폐성향이 있는 adhd환자었구나 싶다. 지금도 여전하지만 으어어ㅎㅎㅎㅎ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는것에 감사하면서 더행복해지는 방법을 모색해아겠다. 나의 없는 사회성은 언제쯤 길러질까 ...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보조제에 꽂혀서 엄청나게 찾아보고 장바구니에 담은지 한참되었는데 이걸 먹는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싶어서 미루고있다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여러 병원을 직접 방문해서 진단서는 잘 가져왔다. 문제는 내 핸드폰 어플에 사진을 찍어 올리면되는데 그걸 안한다. 육체적으로 귀찮은 직접 가는것보다 여러가지 정신적 에너지가 쓰이는 일이 싫은건가보다. 그사이 남자친구는 나보다 더 늦게 알았는데 병원비를 다 신청완료했다고...그는 나랑 이런면에서 다르다는걸 새삼 내가 너무 게으른 인간이란걸 또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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