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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ey Artist - ADD에게 좋을법한 직업
Level 3   조회수 384
2019-11-13 0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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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아티스트'     
온갖 도구와 방법을 동원해서 영상에 필요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직업


일상생활 속 사사로운 다양한 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ADD, ADHD 라면 어울릴만한 직업이 아닐까 싶다.

특정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머릿속 온갖 아이디어들을 뒤적거리는 일은 언제나 새롭고 도전적이지 않을까?


나는 컴퓨터 활용에 능하여 먼저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중학생 때부터 줄곧 환경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에 커뮤니케이션학부 영상 콘텐츠 복수전공을 수료했다.

직접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고, MBC에서 환경 다큐멘터리를 기획 제작한 시니어 PD와 직접 교류하거나 대학 졸업 후 웹드라마 제작 팀과 협업하는 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만 그 결과,

다큐멘터리 제작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방송업계의 밑바닥부터 출발해서, 도저히 맡고 싶지 않은 일들을 해나가며 십 년에 가까운 지긋지긋한 세월을 보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영상산업에 정식으로 뛰어들 생각을 접었다. 하지만 만약에 내게 다시 도전의 열정이 생긴다면 폴리 아티스트라는 옆길로 새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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