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렷던 신년회 날이 다가왓다
난 장보기 조엿기 때문에 설레는 맘으로 코스트코를 향해 참바람을 뚫고 열심히 갓다!!
맨 처음으로 깡통 님을 만낫다
톡방에서 대화할 때는 왠지 굉장히 딱딱하고 에프엠 적인 이미지일 거라고 생각햇엇는데
막상 실제로 뵈니까 굉장히 친근햇다!!
나하고 깡통님은 롯데마트에서 각자 먹을 안주와 술을 산 다음
코스트코 앞에서 그루님을 만낫당
피자와 케이크 등등을 사고 ....
원래 장보기 멤버엿던 피자님은 그때 딱맞춰 도착하셔서 우리를 픽업해주셧다(...)
파티룸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우릴 맞아주엇다ㅏㅏㅏ
피자 케이크를 세팅하고 데코를 햇다

<출처 : 홀랑>
겁나예쁨 ㅜㅜㅜㅜㅜ
저 빨래집게는....... 어... 음...???'-'???
피자님이 호일로 종이학도 접으셧는데 ....
나중에 그 학은 내가 자기소개할 때 침묵 타이밍에 머리위로 지나가는 까마귀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주엇다
^0^...!!!
홀랑님은 처음 보는 님마다 "안녕하세요? 누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ㅌㄴㅁㅋㅌㅌ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난 초반부터 노래방 기계가 너무 탐낫다
근데 파이님이 벌써 개시를 하고잇엇다
그래서 냅다 창정이형의 노래를 하나 불럿다(몰랏져?^0^)
근데 인원도 적고 분위기도 쳐지고 그래서 쿼츠님을 불러야겟다 생각해서 방 문을 열고 소리쳣다
아~~ 쿼츠가 랩해주면 좋겟다ㅏㅏㅏㅏ
쿼츠가 랩해주면 참~~~ 좋겟다ㅏㅏㅏ
햇더니 옆방 풀장에 잇던 멤버들이 다 이리로 건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쇼미더머니 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
다들 노래를 굉장히 잘하셧다'-'... ㄹㅇ...
특히 파이님 미로틱부를때 목소리 좋앗음 마지막에 좀 망해서 그렇ㅈ....
오바마님 음역대 하나도 안힘들게 진짜높게 올라가서 깜놀햇음 대박;;; 가수인줄.....
알렉님 전설의 이대팔 잊지못함 겁나멋짐 화끈한 상남자 알렉님 때문에 미스터트롯 챙겨보게 생김
역시 에이디들은 재주가 많다
이번에 굉장히 아쉬웟던 건 노래방에서 노느라고 뉴비 님들하고 제대로 얘기를 많이 못햇다는 것이다ㅜㅜ
봄날 님도 나를 굉장히 반가워 해주셧는데 그쪽에서 얘기 못해본 게 아쉽고
오바마 님하고 에디에치 님하고 잠깐 햇던 토크 너무 재밋엇는데...*-_-* 길게 못해서 아쉽고
쓸데없는 선물 교환식도 재밋엇고
마지막에 그림그리는 보드게임도 진짜 배꼽빠지게 너무 재밋엇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모르겟어서 물음표 그려서 넘겻더니 그루님이 거기다 대고 "물 음 표." 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봐도 그루님이 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파티룸 신년회야 말로 MBTI 유형이 다 돋보여지게 논 게 아닌가 싶다
맞나요...?? ㅋㅋㅋ 참고로 저는 ESFP...
다음 정모때부터는 좀 뉴비 님들하고 얘기도 해 보는 쪽으로 하려고 노력 해봐야겟다 ㅜㅜ
매번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서 그런가 힝 ㅜ
P.S 이번 정모 주최해주신 그루님 너무 고생많으셧고 감사합니다~
잠깐이지만 영통햇던 차분님 반가웟어용⭐️
그리고 마지막에 남아서 뒷정리까지 다 해주신 그루님 벙케님 겜돌님 너무 고생하셧숨니당 ㅜㅜ
다음번에 우리 꼭꼭 또 만나요!!!!
그 때는 더 오래 더 많은 얘기 나눠요!!!! ㅎㅎㅎ
님들을 알게돼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닿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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