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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쓰기 수업을 듣고 있다.
Level 2   조회수 123
2020-09-13 22:42:43

아는 동생 두 명이 진행하는 강의인데, 그 친구들의 강의를 듣고 주마다 최소 한 개의 글을 쓰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되풀이하고 있다. 

어렸을 때도 글 쓰는 걸 좋아하긴 했지만, 요즘만큼 글쓰기에 미쳐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주변에서 재밌게 읽어주고 피드백을 해 주니 신이 나서 더 쓰고 있다. 글 쓸 때 만큼은 전두엽에서 도파민이 펑펑 터지는 기분이 든다. 


강의를 해 준 아이가 그랬다. 언니의 스토리가 굉장히 특이하고 언니만이 할 수 있는 본인의 이야기이니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작가 신청을 한 번 해 보라고.

그래서 요즘에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다. 그것도 ADHD 환우로서의 이야기를 담아. 

스펙타클한 나의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와 ADHD의 일상 이야기를 브런치에 써 보려고 한다. 

이왕이면 성인 ADHD라는 병을 사람들이 널리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얼굴 한번 본적 없는 그 사람들이 내가 쓰는 작은 글을 통해, ADHD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줄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내 글에 에이앱을 열심히 홍보해야지. ㅋㅋㅋㅋ 예전에 블로그 활동을 할 때처럼. 


올 하반기 안에 브런치 작가로서 새출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소식을 들고 올 수 있도록 꼭 노력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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