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ADHD 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며, 제 스스로 치료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a-app 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찾기도 많이 알려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는 제가 스스로 일기를 쓰며 제 ADHD 의 상태를 확인하고 잘못된점과 ADHD 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흔히 치료를 위해 인지행동 치료를 하지만 큰 효과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엄청난 효과를 느꼈고 이 효과를 의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전 맨탈이 약했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저를 항상 보고 그랬습니다. 대략 3~4개월 정도의 인지행동 치료 후 효과를 보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생각을 바꾸니'어라? 효과가 있네?' 이정도 였고 1개월 정도하면 집중에 방해되기 때문에 업무에 차질이 생기다보니 중간에 인지행동 치료를 중단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다보면 어느날 부터 부정적인 생각은 없어지고 긍정적인 생각이 자동으로 생기게 됩니다. 를 통한 인지행동 치료를 ADHD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현재로선 부족하거나 옆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응용하여 인지행동 치료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추후 결과는 여러분들께 같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새로 만든 내용이고 이 외에도 기존에 더 좋은방법이 있습니다.
- 정신이 죽으면 몸이 죽듯이 몸이 살아야 정신이 산다. 운동을 하라! -
제목 그대로 운동을 하여 몸을 강화하고 정신을 단련한다. 중요한 것은 운동이 끝난 후 집에 도착할 경우 알람이 울리도록 스마트폰에 설정을 하여 (요즘 GPS 달린 스마트폰에서는 대부분 지원한다) 알람이 울릴 경우 오늘 하루 자신이 건강해지는걸 느껴라.
- 인지 행동 응용 치료 -
1 ADHD 의 초집중에서 빠져나오는 건 쉽지 않다. 이를 위해 행동을 추가함으로 써 좀 더 효과적인 인지 행동을 생각해 보았다. 1시간에 한번씩 타이머를 맞추고 초집중을 하다가 알람을 울릴 경우 현재 생각을 잠시 멈추고 현재 해결하려는 문제를 다른 좋은 방법이 없는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본다. 처음에는 생각을 멈추는게 알람으로도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위해 만약 앉아 있을 경우 잠시 일어나서 생각을 한다던지 추울 때 찬물로 세수하는 것도 좋다. 몸과 마음(생각)을 하나로 만들면 효과가 좋다는 걸 알게될 것이다.
2. 자기교시훈련(Think aloud)은 말을 계속 해야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불편을 준다. 만약 집중하는 사람이 앉아있는 사람일 경우 말로 표현하기 보단 글로 표현하여 자기교시훈련을 하는 것이다. 집중을 하다가 생각이 안될 때는 썼던 글을 한번 다시 보자.
- 스스로 혹은 ADHD 의 자부심을 높여 멘탈 강화 (PC 혹은 벽에 메모를 하여 멘탈 강화) -
ADHD 환자는 치료가 늦어질수록 힘들어 합니다. 의지는 강하지만 남들 많큼 집중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해외 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지와 어느순간 시작된 집중력은 너무나도 강합니다. 일반인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요. 너무 심해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가 ADHD 환자였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ADHD 라는 설이 있는데, (후자는 증거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노력해서 좋은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ADHD 환자를 이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ADHD 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ADHD 는 축복이 아닌 저주인건 분명합니다.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청각이 발달하여 음악적 천재성을 보이면 그 사람이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은 축복이라 할순 없죠. 하지만 저주를 능력으로 살리는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왜냐, 일반인들 중에도 나쁜사람 좋은사람 있듯이 ADHD 환자도 다 똑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