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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우울한 척 하는것
Level 1   조회수 93
2021-03-12 00:20:04

우울한 것을 남들에게 티나면 처음엔 받아주겠지만 점점 힘겨워하거나 짜증내할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본인의 성격이 어떤지에 따라 자기혐오감이 들수도 있다.

나의 나약한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고 비웃음 당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결국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남들과 안부딪히기 위해서.

그러면 일하는 시간 외에는 커뮤니티에 빠지던지 혼자 취미를 하던지 하게 된다.

나도 멋진 사람이면 밖에 나가서 추억도 많이 만들고 신나게 놀고 싶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니까 혼자 즐길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최근에 에반게리온 극장판 마지막 편이 개봉했단다. 일본에서는 개봉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아니다. 앞으로 개봉하긴 하겠지만 별 애기가 안나와 있다고

알려줘 있다. 왠지 외톨이 혹은 메인 스트림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이 볼거같은 일본 애니들

이게 나쁜 시각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내 생각이니까 상관없다.

나도 그 부류중 하나이다. 올해 까지는 코로나가 안없어진다니까 aaa 기대작들은 tv플랫폼에 팔리거나

눈물을 머금고 올해 개봉하거나 내년까지 넘겨버릴것이다. 영상물만은 한동한 풍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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