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주부. 몸떨림이 심한 날 김지안 조회수 96 2021-11-30 13:09:15 |
오늘은 몸이 많이 떨린다. 2시쯤이면 가라앉겠지. 주말에 휴약하고 싶었는데, 가족들 챙길 일이 있어 휴약하지 못했다. 잠을 깊게 자지 못해서 혓바늘이 돋고 우울증이 심하게 올라왔다.
나 먼저 내가 환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기대치를 낮추고 활동반경을 줄여야한다. 자꾸 나를 채찍질 하지 말자.
약효가 있을 때, 재빨리 일처리를 하려면 우선순위를 매겨서 서둘러 일을 완료해야 한다. 몸 가벼워져서 신난다고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투자하면 안된다. 약효가 있을 때, 할 일을 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은 약효가 사라지고 해도 된다.
자신의 심리적 노화 정도를 측정하고 싶다면 얼마나 자주 ' 해주지 않았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지 조사해보면 된다. ㅡ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소노 아야코
사소한 일이라고 해서 마음까지 사소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는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사소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하찮은 것들은 비뚤어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은 스스로를 비뚤어지게 만드는 과정이다.비록 하찮은 실천이라도 그 마음만큼은 존귀하게 만들어야 한다. ㅡ노력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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