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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에 관하여(근황)
Level 3   조회수 150
2021-12-14 19:32:33

1. 아파서 반차를  쓰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오늘 발생한 지진에 발칵 뒤집혀있었습니다. 저 혼자 어리둥절해 하는 것 같습니다.


2. 요즘은 회사 생활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연봉이 쪼금 올랐고 직급도 올랐습니다. 예전만큼 힘들지 않습니다. 사실은 여러 직장을 다니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습득하고 있으니깐요. 그래도 인간관계는 어렵네요.


3. 이번 직장의 성과라면 여자들의 스몰토크에는 '참여' 할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유지가 어렵군요. 저도 여자이지만, 여자들 대화는 뭔가 밑바닥에서 기싸움하는거 같아 피곤해요. 이런것까지 신경써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4. 입사하고 여자들 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해 자세하게 적을 수는... 상대가 은근히 저를 까내리면 저는 맞받아 치지 않고, 슬쩍 피합니다. 근데 그런 사람과 잘 지내려면, 근데 그 때 져줘야?하는거 같은데 그러기 싫어요. 그래서 자꾸 그 관계가 망하는거 같아요...그런데 싫은건 싫어요.


5. 회사생활을 하면 할수록 마이웨이하는 이유 이해가 갑니다. 저도 계속 마이웨이 하게 될것 같습니다.


6. 아니면 또 이직?


7.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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