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블로그

명예의전당



글보기
성인ADHD 극복일지 3 - 약먹고 난후엔 내가 노력해야한다 (23.5.1~3)
Level 3   조회수 188
2023-05-04 10:37:58

3일간 미뤘던 일지쓰기

나눠서 쓰려니 또 미룰거같아

한번에 몰아 써본다



23.5.1 월

-음식 잘안넘어감

-잠을 적게자도 쌩쌩함 (얼굴은 창백)

-손에땀남

-일의 우선순위를 차분하게 판단하기 수월한 느낌

-캘린더에 일정이 많은데도 심적으로 부담 안됨.슥슥 차분하게 할거 찾음

-중요한건 마음가짐인듯 함.같은약을 먹었는데 내 심리 상태와 결심에 따라 완전 다른 삶을 사는중 (중꺽마 정신)

-잠을 적게자서 컨디션이 별로일텐데 그런게 잘안느꺼짐.원래같으면 구토감과 안압,두통이 느껴질텐데 그런게 없음

마치 뇌쪽으로 통증이 연결되는 통로가 마취된 느낌? 근데 속은 영 맛이 갔는지 저녁밥먹고 콕콕 쑤심

이거 콘서타 약먹고 컨디션 잘 파악못하고 무리하다가 훅갈수도 있겠다 싶음


➡️ 진짜 컨디션이 엉망이 됬다

약을 먹고 피로감을 못느끼니까

막 이것저것 하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냈는데

바로 컨디션이 안좋으면 생기는

피부트러블이 발생했다

뭔가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휴식과 건강이 제일 중요한것을 다시 느낀다



23.5.2 화

-콘서타54ml복용 (오전9시)

-약안먹은 시간동안 이것저것 행동이 겹쳐 허둥지둥 대는 느낌

-불안한 마음에 휩쓸리지않고 침착하게 해결할 방안을 잘 찾는 느낌

-일하는시간에 딴짓에 과몰입한날


➡️ 기상후에 오전9시까지 약을 안먹고

이것저것 할때 바쁘긴한데 실속이 없고

이것저것 행동들이 순간순간 겹쳐서

정신없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제3자처럼 관찰해본 날이다


이젠 익숙해진건지

약을 먹은날은 잘 모르겠는데

반대로 약을 안먹은날

차이가 느껴지니까

아 내가 성인adhd가 맞긴 맞나보다 싶었다



23.5.4 목

⭕️콘서타54ml (am8:50)

-약먹고 영화봐서그런지 되게 흥분되는 느낌

-여전히 부정적인 생각은 떠오름. 나의 노력이 필요


➡️ 3일과 4일 모두 약복용으로 인한

넘쳐나는 도파민을 엉뚱한데 소모했다

조금만 정신줄을 놓으면

원래 습관대로 더 집중해서 노는것에

이 좋은 에너지를 홀랑 다 써버린다


의식적으로 계속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알아차려야한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