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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운동 뭐하죠
Level 3   조회수 88
2023-06-18 22:10:40

요즘 피로가 병적인 수준이다. 아침에 제 때 일어나지 못해서 지각을 좀 할 정도였다. 대학병원을 포함해서 병원에 여러번 다녀봤는데(피검사도 하고) 별 이상은 없다고 한다. 결국 이른 더위+새직장 스트레스 콤보라는건데....

 

스트레스 관리 자체는 무난하게 되는 중이라고 본다. 퇴근하면서는 회사일 생각하지 않는 버릇을 들였고 회사일하다 지치면 에버랜드 판다 가족(바오패밀리)을 보면서 빠르고 가볍게 기분전환도 잘 하고 있는 편이다. 입덕은 푸바오로 했는데 요즘은 쇼맨쉽이 뛰어난 러바오를 자주 보게된다.


이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현대사회에서 직업을 가지고 생존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스트레스는 견뎌야 되는 것 같다. 문제는 그 수준의 스트레스를 내가 견디지 못하는 데에 있고 말이다.


물론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현대사회가 문제라며 스트레스 수준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당장 그런 환경을 내가 구하거나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니까 어쩌겠는가 스트레스를 견디는 법을 고민해야지.


정신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은 이미 익은 방법도 있고 다른 방법을 찾는다고 더 늘어날 것 같지 않다.


그래서 결론은 신체적인 체력을 기르는 것이다. 근데 운동방법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조깅은 좋은 운동이지만 족저근막염이 심한 나로서는 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재미를 붙여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데 나는 달리기는 지치기만 하고 재미를 못 붙이는 편이다. 자전거타기는 좋아하지만 전에 넘어져서 꼬리뼈 쪽이 다친 이후엔 오래 타면 꼬리뼈가 아프다.


게다가 이제 무더운 여름이니 에어컨을 거의 안 트는 나로서는 홈트나 야외 운동을 했다간 체력을 기르기 전에 더위로 쓰러질판이다.


선택지는 그래서 돈 내고 배우는 걸로 좁혀졌는데 크게 집 주변과 직장 주변으로 나뉜다. 둘 중에 가장 끌리는 부분을 하나만 선택해봤다.


집 주변엔 주짓수 학원이 있다. 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따지면 5분도 걸리지 않는 점이 최대 장점이고 단점은 내가 별로 흥미없는 운동이란 점? 비용도 학원비 말고는 도복 정도만 사면 될거라서 그 부분도 장점이다


직장 근처 10분이내에 발레 학원이 새로 생기는데 우선 새로 지어서 깨끗한 시설이란 점과 내가 원래 흥미있던 장르라는 점이 좋다. 문제는 운동하고 지친채로 다시 집으로 가야한다는 거랑 학원비 이외에 토슈즈 등 소모품 비용도 꾸준히 들거라는 점...? 사실 내가 재밌어하는 종류의 활동이라는 점 외엔 큰 장점은 없어보인다.


일단 지금은 체력이 0인지라 유투브 홈트를 15분이라도 주 3회하고 7월쯤 학원에 등록해 볼까 한다.


주짓수나 발레 해본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각 운동의 좋은 점을 알려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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